좋은글들 ··살면서 필요한 말들

어록 (이순신)

장미소 2007. 3. 14. 18:42

이순신장군 어록중에 나온말을 적어본다.
입이 열개라도 변명은 금물.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말라.
(나는 첫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수비장교로 돌았다.)

## 윗 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말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말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세번 이겼다.)

##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말라.
(나는 끊임없이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했다.)

##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 옳지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말라.
(나는 스무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반성할 게 많이 있다,

기회가 없었다고, 자본이 없었다고, 그리고 또 많은 불만을 가졌던 것들이...

반성하고 또 반성할 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