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정보 마당

요가와 다이어트

장미소 2006. 4. 20. 23:41
요가와 다이어트


현대인의 모든 질병은 마음과 환경으로부터 온다고 한다. 몸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어떠한 병도 재발하게 된다. 수 천년 전부터 내려오는 경험적 치료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요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 주위의 모든 것들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여 자신을 신성을 깨우치게 한다.

신성이 깨어나면 어떠한 병마도 어떠한 내적 혼동도 스스로 극복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이 요가가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접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이어트와 접목한 요가자세에 대하여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1.전신 강화 체조]
바닥에 턱을 대고 엎드린다. 다리를 구부려 양쪽 발목을 잡는다.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렇게 동작이 완성이 되면 발목에서 허리로 의식을 집중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고개를 내려 이마를 바닥에 붙인다.
이제 다리는 내려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상체를 들어올려 고개를 젖히고 시선이 위쪽을 향하도록 한다.

<효과>
이 자세는 비만증을 해소하고, 류머티스에 효과적이다. 복부의 울혈을 제거하여 소화 불량, 변비를 치유한다. 등과 배의 근육을 자극하여 내장 전체의 기능이 강화된다. 성선의 활동을 강화하며 불감증, 불임증, 생리 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전굴 자세를 바로 하여 심장과 간장의 기능이 강화된다. 불쾌한 기분을 해소하며 적극성을 기를 수 있다. 가슴을 발달시키고 허리에 탄력을 주며 여성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2.어깨와 팔다리 다이어트. 소머리 자세]
다리를 오른쪽 옆으로 눕혀서 앉는다. 왼손으로 오른발을 잡고, 왼쪽 허벅지를 지나 왼쪽 엉덩이 옆에 둔다(이때 양쪽 무릎은 겹친다.)
오른손을 들어올려 팔꿈치를 구부린 후 손바닥을 등에 댄다. 왼손은 밑에서 등으로 돌려 오른손과 잡는다. 고개를 위로 향하듯이 뒤로 젖힌다.
뒤에서 본 모습이다. 이 자세를 잠시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원래대로 되돌린다. 발을 바꾸어 반복한다.

<효과>
신장 기능을 강화하며 수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성적 충동을 억제한다. 늑골신경통, 견비통을 해소하며, 엉덩이 높이가 조절되어 치질이 치유된다. 흉곽이 발달하고 폐활량이 증대되며 상체 미용에 좋고 아름다운 가슴을 만든다. 심리적으로는 패기와 용기가 생긴다. 전신의 수분 대사의 활성화 작용을 부종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자세는 무릎을 꿇고 또는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도 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도록 한다.


[3.코브라 자세]
바닥에 엎드려 누워 턱을 당기고 양손은 가슴 옆에 붙인다. 발끝을 펴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꼽이 마루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상반신을 일으켜 활처럼 젖힌다. 얼굴은 천장과 평행이 될 정도로 젖히고 팔꿈치에 힘을 준다. 동작이 완성되면 전신의 근육ㅇ르 펴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마신 후 멈추었다가 숨을 토한다.

<효과>
가슴과 등의 근육을 유연하게 하고, 복부 근육이 단련된다. 따라서 폐와 심장 기능이 강화되고 허리를 자극하여 비뇨 및 배설 기능이 왕성해지며 척추의 탄력이 좋아진다. 소화 불량, 변비에 효과적이고, 미용면에서는 가슴과 엉덩이를 발달시키고, 웨이스트 컨트롤이 된다. 또한 척추의 자극으로 기력이 충실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며 모든 동작이 활발해진다.



[4.아랫배의 비만 관리. 단전 강화 자세]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다리는 구부린 채 앉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아랫배에 힘을 집중한다.
다리를 들어올린 채 바닥을 짚고 있던 손을 어깨 높이에서 앞으로 뻗는다. 1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 후 힘을 빼면서 팔과 다리를 서서히 내린다. 2~3회 반복한다.

<효과>
군살이 붙으면 그 부위의 활동력이 둔화되고, 신경과 내장 기관에 영향을 미쳐 불균형이 생긴다. 이 자세는 아랫배에 힘을 주는 동작으로 집중력과 결단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일 수 있다. 냉증이 해소되고 아랫배의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가 있다.



[5.엉덩이와 허벅지 다이어트. 엉덩이 수축 자세]
엎드려 양발을 가지런히 뻗고, 손을 가슴 옆에 댄다. 깊이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뒤로 젖히고 발끝에 힘을 주어 수직으로 뒤로 들어올린다.

<효과>
척추의 탄력과 배설 및 생식 기관의 자극으로 생리 장애를 해소한다. 따라서 하체 비만을 해소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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